'K팝스타2' 앤드류최, 박진영 단점지적에도 JYP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13 18: 06

[OSEN=정유진 인턴기자] 'K팝스타2'의 앤드류 최가 알앤비 버전으로 바꾼 보아의 '온리 원(Only One)'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앤드류 최는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색다른 '온리 원' 무대를 선보였다.
애초 원곡의 가이드 보컬을 했던 앤드류 최는 보아의 원곡을 잔잔한 기타반주가 흐르는 알앤비 곡으로 편곡해 노래를 불렀다.

이에 양현석은 "상당히 좋게 들었다. 기존 팝송 부르지 말고 프로듀싱능력이 있어서 기존 노래를 오늘처럼 편곡해서 부르면 높은 점수 받을 것이다"라며 그의 프로듀싱 능력을 칭찬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다 좋았지만 한 가지 단점 때문에 집중이 안됐다. 몸을 울리는 편안한 발성을 듣고 싶다"라며 "온몸에 힘을 빼고 불렀다면 99점이다" 그걸 바꾸는 게 안바뀌지 않을까"라며 단점을 지적했다.
이에 보아는 "나이도 많고 경력도 있어 다른 참가자들보다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분히 가능성 있지만 단지 멘탈의 문제인 것 같다"라며 그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결국 JYP는 보아의 말에 수긍했고, 그의 발성을 고쳐주고 싶다며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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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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