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이수근이 멤버 김승우를 웃기기 위해 방송 중 방귀를 뀌는 무리수 개그를 선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을 빠른 시간 내에 웃겨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 코너에서 이수근은 김승우를 웃게 만들기 위해 테이블로 올라가 실제로 방귀를 뀌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다른 멤버들은 박장대소했지만 김승우는 웃을 듯 웃지 않으며 1분 40초를 버텨내는데 성공, 해설자 자격을 획득했다. 해설자는 순두부 시식권을 갖는 동시에 순두부를 놓고 게임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중계만 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겨울방학 특집 1탄을 맞아 강원도 태백으로 설국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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