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개봉 21일만에 450만 돌파..손익분기점 근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14 07: 46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개봉 21일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 484개 상영관에 19만 854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45만 4983명.
이로써 지난 해 12월 25일 개봉한 '타워'는 21일만인 14일 4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타워'는 손익분기점인 500만여명을 향해 한층 근접하게 됐다.

'타워'는 108층의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으로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00개의 상영관에서 33만 1493명의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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