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마성의 매력이 담긴 '눈빛 8종 세트'를 선보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이 '매혹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는 지난 주 방송된 SBS 드라마 특별 시사회 '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속 '그 겨울'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조인성은 다양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예고 영상 속 조인성은 촉촉한 눈으로 애잔하게 미소를 짓고 있고 옴므파탈을 연상시키는 거칠고 강렬한 눈빛, 또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피투성이가 된 모습 속 슬픈 눈빛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듯 냉철한 모습도 선보인다. 더불어 상대 배우 송혜교와 함께 솜사탕을 먹으며 연출하는 애틋한 눈빛은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에 '예고 영상만으로 조인성앓이'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 겨울'은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조인성, 송혜교의 호흡과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2013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내달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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