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주말극, '개그콘서트'엔 안되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14 08: 04

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상파 3사 주말드라마를 죄다 물리치고 3주 연속 시청률 20%대를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21.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15.5%), SBS ‘청담동 앨리스’(13.5%), KBS 1TV ‘대왕의 꿈’(12.4%)을 제쳤다.
‘개그콘서트’는 동시간대 최강자였던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종영한 후인 지난 달 30일부터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시청률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이 90분이 넘고 시청률이 안정적인 세 편의 주말드라마와 경쟁하는 것을 감안하면 3주 연속 시청률 20%대를 넘은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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