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한혜린, 잘나오다 급하차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14 09: 28

배우 한혜린이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중도하차한다.
‘아들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전 OSEN에 “아직 정확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혜린 씨가 극의 전개상 조만간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혜린은 ‘아들녀석들’에서 이신영 역을 맡아,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주다가 하반신 마비가 된 강진(김영훈 분)과 사랑하는 남자 유민기(류수영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연기를 했다.

이 드라마는 최근 그동안 마음을 잡지 못했던 신영이 자신을 구해준 강진에게 마음이 쏠리는 모습을 보이며 복잡했던 삼각관계가 정리되는 양상을 띠었다. 더욱이 신영을 사랑했던 민기가 진유리(리지 분)와 윤강희(허영란 분)와 얽히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들녀석들’은 지난 달 1일 방송된 21회부터 오상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1회부터 20회까지는 김지수 작가가 대본을 맡았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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