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PL에서는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지난 주말 '레즈 더비' 리버풀전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는 2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12일 최하위 QPR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 추가를 단 1점밖에 하지 못하며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올드트래포드 원정에서 맨유에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3위 첼시는 6위 아스널과 '런던 더비'를 치른다. 첼시는 선두권인 맨유와 맨시티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맨시티에 패하며 최근 상승세 분위기가 깨졌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1로 첼시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는 리그 9위를, 스토크시티는 9위에 각각 위치해 있는 가운데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벌어진 맞대결에서는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에 2-0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시티가 홈에서 스토크시티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소시에다드-바르셀로나 경기 포함 6경기 대상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가 9위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무패행진(18승 1무)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리그 11연승 행진 중이다. 소시에다드는 시즌 성적 7승 5무 7패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소시에다드가 홈경기 이점을 안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게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한편 호날두의 레알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승 1무 1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