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성훈, 이렇게 멋졌나?..정열 탱고 '매력발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4 11: 58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플레이(SOUL PLAY)'에서 정열적인 탱고로 매력 발산 시간을 가졌다.
성훈은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조영남의 '딜라일라'를 탱고로 편곡해 열창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빈 의자를 파트너 삼아 탱고까지 추며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앞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그는 “어르신들께서 '불후의 명곡'을 많이 보시기 때문에 노년층에서 인기가 많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공연을 본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과거의 성훈에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훈을 보았다", "성훈의 진가가 발휘 된 공연", "왜 이렇게 멋있어 졌니?"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는 완벽한 고음을 자랑하는 나얼의 ‘바람기억’, 싸이키델릭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정엽의 ‘아 너였구나’, 지난해 유부남이 된 영준의 결혼사진 등이 최초로 공개 등 이색 이벤트로 관객의 즐거움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0일 부산, 2월 15~16일 서울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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