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아르고'의 벤 에플렉이 골든글로브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벤 에플렉은 13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의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감독상 후보로는 '빈라덴 암살작전-제로 다크 서티'의 캐서린 비글로우, '아르고'의 벤 에플렉,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링컨'의 스티븐 스필버그, '장고 언체인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가장 강하게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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