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톱스타 쿠사나기 츠요시(한국명 초난강)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한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초난강 씨가 일본의 톱스타이기도 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섭외를 하게 됐다”면서 “일본에서 함께 연극을 했던 차승원 씨도 나와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난강이 참여하는 녹화는 오는 27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 초난강은 워쇼스키 남매에 이어 ‘무릎팍도사’ 두 번째 외국인 게스트가 된다.
앞서 워쇼스키 남매 편은 전문 통역사 외에도 영어에 능통한 김영철이 함께 해 재미를 안겼다. 제작진은 두 번째 외국인 게스트를 맞아 이번에는 김영철의 도움 없이 전문 통역사의 통역만 의존할 예정이다.
한편 초난강은 일본의 국민 아이돌그룹 스마프의 멤버이자 가수, 연기자,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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