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콘서트’, 20회 끝으로 마무리...후속 준비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14 15: 48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가 20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매직콘서트’는 지난 달 2일 첫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마술사 최현우와 세계적인 마술사가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당초 20회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회가 전파를 탔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매직콘서트’는 처음부터 20회 정도로 기획됐다”면서 “현재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일밤’의 새 코너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중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MBC는 설특집으로 전파를 탈 신설 예능 프로그램 상당수를 기획 중이다.
원만식 예능본부장 역시 14일 특보를 통해 ‘매직콘서트’ 후속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원 본부장은 “흔히 예능 프로그램하면 웃기는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으로만 생각하는데 시청자 연령층이 고령화되고 시청방법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재미는 웃음과 프로그램 흡인력 모두를 포괄한다고 본다. 그래서 준비 중인 프로그램에는 이러한 기획의도가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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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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