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희진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특별출연한다.
이희진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마의’ 31회에서 청나라 왕의 두 번째 부인인 우희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하얀 중국 전통 의상 입고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났다.
이희진의 사극 출연은 지난해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 특별출연 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무신’ 출연 당시 사극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사극 연기로 화제가 됐다.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 관계자는 “단 한 회의 출연이었지만 당시의 연기를 좋게 봐줘서 ‘무신’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에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평소 ‘마의’를 즐겨보는 이희진 씨라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의’는 이희진의 등장으로 청나라로 넘어간 백광현(조승우 분)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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