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조선식 제왕절개 수술 성공 ‘긴장감↑’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14 23: 24

[OSEN=박지언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 조승우가 긴장감 넘치는 조선식 제왕절개 수술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이 위험에 빠진 산모, 부태수의 딸을 구하기 위해 진한 긴장감 속에 조선식 제왕절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광현은 불에 달군 칼을 갖고 산모의 배를 가르는 생애 첫 외과술을 시행했고 신속하고 정확한 진행으로 산모와 태아를 모두 살려냈다. 환자의 가족들은 배를 가르는 외과 수술에 기겁을 하고 반대 했었지만 뜻밖의 결과에 백광현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크게 기뻐했다. 

앞서 백광현은 사암도인(주진모 분), 소가영(엄현경 분)과 과거 병자호란 때 사암도인의 목숨을 살려준 부태수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부태수에게 죽을 병에 걸린 딸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백광현 일행은 비밀리에 부태수의 딸과 만났고 그가 죽을 병이 아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백광현은 태아가 허리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 태아를 꺼내는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백광현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며 두려워했지만 사암도인은 “도울테니 너를 믿고 산모와 아이들을 살려내”라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prada@osen.co.kr
‘마의’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