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굴욕 없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황신혜는 14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에서 "나는 컴퓨터 미인이었다"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나이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그는 학창시절, 20대에 이르기까지 한결 같은 외모를 유지하며 완벽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함께 자리한 출연진들은 사진을 보며 "정말 예쁘다", "인형 같다"며 입을 모아 극찬했다.

이날 황신혜는 자신을 "요즘 친구들은 컴퓨터 미인이라는 말을 모르는 것 같다"며 "얼마 전에 딸이 제가 24세 때 출연했던 영화를 보며 '예쁘긴 예뻤더라'라고 말해 '지존이었다'고 해줬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들’은 유재석, 김원희가 8년 진행했던 ‘놀러와’에 이어 기획된 프로그램.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고은아, 신소율, 민지 등이 MC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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