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항해를 시작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방송된 '야왕'은 8.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드라마 '마의',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보다는 낮은 수치. 하지만 '야왕'에 앞서 종영된 '드라마의 제왕' 마지막회의 시청률보다 2.2% 높은 수치여서 앞으로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혜(수애 분)를 마음에 품고 곁에서 지켜주는 하류(권상우 분)와 자신을 어릴 적 성폭행한 양부를 죽이는 다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마의'가 전국시청률 18.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학교 2013'이 16.1%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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