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681억원에 가라이·가이탄 동시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15 07: 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벤피카의 듀오 에제키엘 가라이(27)와 니콜라스 가이탄(25, 이상 아르헨티나)을 동시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축구 전문 사이트 '코트 오브 사이드'는 "맨유가 가라이와 가이탄을 동시에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트 오브 사이드'는 두 선수를 영입하는데 드는 비용으로 4000만 파운드(약 681억 원)를 추정했다.
포르투갈의 '레코드'와 영국의 '데일리 스타'도 비슷한 보도를 했다.

'레코드'는 맨유가 포루투갈리그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를 영입한 뒤 재미를 봤기 때문에 가라이와 가이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가 가이탄을 올 여름 이적시장서 영입하는데 근접했다며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11억 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가이탄과 달리 가라이의 이적은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벤피카에 복귀한 가라이는 다음 이적에 발생하는 이적료의 절반을 레알 마드리드에 지급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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