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측 "블락비 지코와 듀엣 무산, 아쉽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15 10: 51

스피드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15일 "블락비 지코와의 듀엣곡이 무산돼 아쉽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피드의 태운이 친동생인 지코와 듀엣곡을 불러 정규 1집 앨범에 담으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무산됐다.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블락비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벌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스피드는 신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정규1집을 발표한다. 보통 디지털싱글이나 미니앨범으로 데뷔하지만 이들은 첫 데뷔부터 정규앨범으로 시작한다. 1집 '슈페리어 스피드(Superior SPEED)' 앨범에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잇츠 오버(It’s over)’,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슬픈약속’과 ‘지독히도 가슴아픈 사랑’등 힙합부터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곡이 수록됐다.
앞서 공개된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뤄 큰 화제를 모았으며 15일 정오에는 두번째 뮤직비디오 '잇츠 오버'의 드라마, 댄스버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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