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6년6개월만에 신곡 '수트 앤 타이(Suit & Tie)'를 발표한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14일 오전 0시에 공개된 이 곡은 비욘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제이-지(Jay-Z)가 피쳐링에 참여하고 팀버레이크와 팀바랜드, 숀 카터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노래. 팀버레이크 특유의 달콤하고 섹시한 창법을 그대로 살린 그루비한 팝 넘버다.
국내에는 오는 16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팀버레이크는 1990년대 미국 최고의 보이밴드 엔싱크의 막내로 데뷔해, 2002년 앨범 '져스티파이드(Justified)'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크라이 미 어 리버(Cry Me A River)’, ‘락 유어 바디(Rock Your Body)’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최고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떠오른 그는 2006년 초대형 히트곡 '섹시백(SexyBack)'으로 전세계를 강타했다.
이후 음악 활동을 거의 중단하고, 영화와 드라마, 인기 TV 프로그램 'SNL'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배우와 MC, TV스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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