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75kg 과거사진.. '예쁜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15 11: 18

배우 신소율이 24kg 감량 전의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나는 반전녀다”라고 말하며 20살 무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신소율은 “지금 보여드린 사진은 몸무게가 75kg 나가던 시절의 사진"이라고 말문을 열며 눈물 나는 다이어트 사연에 대해 고백했다.

신소율은 “연기자로서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남자치구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 당시 남자친구가 나를 여자가 아닌 동생 취급을 했었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또 그는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굻어서 한 달 동안 20kg을 감량했다. 지금은 51kg”이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또한 신소율은 “SBS '강심장'에 나가서 이 이야기를 했는데 어머님들이 ‘내 딸이 너 따라하다가 죽겠다’며 쪽지를 보내시더라”고 말하며 다이어트 고백 후폭풍에 대해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고은아는 동생인 그룹 엠블랙 미르와의 근친상간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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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토크클럽 배우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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