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남구청에 1억원 상당 현물 기탁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3.01.15 14: 16

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전국민 나눔 프로젝트,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해 강남구청에 1억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와 강남구가 추진하는 민∙관공동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성금 또는 성품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14일,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성품 기탁식에서 블랙야크는 등산 의류 및 용품 등 2200pcs 이상, 약 1억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으며, 강남구청을 통해 강남푸드마켓 ‘미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작은 정성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처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환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강남푸드마켓 ‘미소’는 식품 또는 물품을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물품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한 달에 1번, 5가지 품목을 가져가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 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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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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