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 산토스)의 한 해 소득이 세계 축구 선수 톱5에 해당하는 2000만 유로(약 282억 원)를 상회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 디아리오는 "네이마르가 지난해 약 2250만 유로(약 318억 원)를 벌었다"며 "그가 속한 1부리그 13개 팀을 모두 운영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데이빗 베컴(3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 사무엘 에투(32, 안지)에 이어 세계 축구선수 중 5번째로 한 해 수입이 2000만 유로를 넘어서는 주인공이 됐다.

또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유럽으로 이적할 시 앞서 언급한 초특급 스타들의 소득을 넘어서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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