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 2013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15 13: 52

최근 한국시장에도 상륙한 '캐딜락 ATS'가 2013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엠 코리아는 15일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세단 ‘캐딜락 ATS’가 2013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북미 올해의 차는 총 49명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지난 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상차는 14일(현지시각) 제25회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개막과 함께 공개됐다.

밥 퍼거슨 지엠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헌신적이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캐딜락팀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약해 완성된 ATS는 탁월한 성능의 고급차 탄생을 위한 하나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매년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자동차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 중 하나이다.
작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BMW 3 시리즈에 버금가는 탁월한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ATS는 독특한 고강성 및 초경량 차체 구조 디자인을 기반으로 민첩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72마력의 놀라운 성능과 디자인으로 승화된 최첨단 기술들을 대거 채택했다.
8일 국내 첫 수입신차로 공개된 캐딜락은 ▲럭셔리 (후륜구동 / 4750만원) ▲프리미엄 (후륜구동 / 5200만원) ▲AWD (상시 4륜구동 / 555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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