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슈퍼카 시리즈 ‘뉴 RS 7’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아우디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자사의 초고성능 모델 ‘뉴 RS 7’을 15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의 ‘RS’는 ‘레이싱 스포츠(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에만 붙는 약자.
준대형 5-도어 쿠페인 ‘뉴 아우디 RS 7’은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이 적용된 4.0 TFSI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이고 제로백은 3.9초다. 최고 속도는 250km/h까지 나오며,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추가하면 최고 305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탁월한 성능에도 연비는 10.2km/l(독일기준)로 높다.

심미안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다이나믹한 성능을 모두 갖춘 ‘뉴 RS 7’은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됐다.
아우디는 또한 다이내믹 SUV의 고성능 버전인 ‘뉴 SQ5 3.0 TFSI’도 공개했다.
뉴 아우디 SQ5 3.0 TFSI는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3.0 리터 TFSI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제로백은 5.3초, 최고 속도 250km/h(제한 속도)의 성능을 지녔다. 연비는 11.7km/l(독일기준)로 우수하고,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됐다.

아우디 S 모델은 ‘최고의 성능’을 의미하며 A4, A5, A6, A7, A8, TT, Q5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의 콘셉트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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