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차세대 콘셉트 카 '코롤라 퓨리아' 첫 선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15 14: 20

토요타는 15일 미국 디트로이트 ‘2013 북미국제오토쇼’서 월드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의 컨셉트 모델인 ‘코롤라 퓨리아(Corolla Furia)’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베일을 벗은 코롤라 퓨리아는 코롤라 모델의 후속 신차 콘셉트카로 토요타 브랜드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아이코닉 다이나미즘’라는 테마 아래 컴팩트 세단을 더욱 극적이고, 다이나믹하게 해석한 ‘코롤라 퓨리아’는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디자인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된 외관을 구현해, 젊은이들이 주목할 만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코롤라 퓨리아는 경사진 루프라인과 팬더 플레어, 윈드실드 디자인을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또 전면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램프는 첨단 테크놀로지 느낌을 구현했다. 짧은 오버행의 19인치 휠은 코롤라 퓨리아의 긴 휠 베이스를 강조해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시켰다.
빌 페이 토요타 북미법인 부사장은 “코롤라 퓨리아는 토요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소형차 디자인의 지표가 될 모델”이라며, “첨단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현대적인 요소가 절묘한 조화를 완성해 내는데 중점을 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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