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과 권상우 주연의 영화 ‘차이니스 조디악’이 화려한 액션신들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차이니스 조디악’은 15일 박진감 넘치는 30초 영상을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례로 화면에 비춰지는 12지상의 사진과 함께 전세계 4개뿐임을 외치는 사회자의 멘트로 술렁이는 경매장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전설 속 보물을 찾아라!’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영화 속 펼쳐질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파리의 한 고택 외벽을 가로 지르며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추격전과 성룡 특유의 맨몸 액션은 아찔함은 물론 시종일관 계속되는 화려한 액션신과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신 등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온몸에 바퀴를 장착하고 달리는 극한의 액션을 보여주는 버기롤링신은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다. 버기롤링을 타고 거대한 댐의 수로를 통과해 헬기의 그물에서 여유롭게 전화를 받는 성룡의 모습은 그만이 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액션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성룡이 연기하고 감독까지 맡아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한류스타 권상우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차이니스 조디악’은 오는 2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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