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김민종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에 “김민종 씨가 ‘아이리스Ⅱ’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당분간은 뮤지컬 ‘삼총사’와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유행의 발견’ MC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민종 씨는 현재 뮤지컬 연습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민종은 2010년 방영된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북한 첩보요원으로 열연을 펼쳤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김민종에게 스핀오프 드라마에 이어 ‘아이리스Ⅱ’ 출연을 제의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한편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Ⅱ’는 다음 달 13일 ‘전우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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