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클럽 깜짝 방문..韓 애정 '대단하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5 17: 07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클럽을 깜짝 방문,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0일 부산 클럽에 깜짝 방문,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완벽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날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 직후 부산 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내한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신선로와 구절판 등 한정식을 즐기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경호원 없이 개인 스태프들과 함께 호텔 내 클럽을 방문해 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산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나고 싶다는 그의 요청으로 깜짝 클럽 방문이 이뤄진 것.
특히 클럽에 온 한국 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은 물론,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레드카펫에 이어 또 한번 '친절한 톰 아저씨'의 면모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튿날인 지난 11일 오전 출국하려던 당초 일정을 미루고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낸 뒤 오후에 출국, 처음 방문한 부산에서 한국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 주연 '잭 리처'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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