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돌풍' 배치기, 스피카 양지원과 컴백 무대 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15 17: 56

 9개월만에 신곡을 발매한 힙합 듀오 배치기가 컴백 무대에 그룹 스피카의 양지원과 함께 선다.
배치기 측 관계자는 15일 OSEN에 "배치기가 이번주 컴백 무대에 스피카의 양지원과 함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며 "에일리가 신곡 '눈물 샤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지만 현재 에일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치기는 1주차에 양지원과 함께 무대에 서며 2주차 음악 방송부터 에일리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눈물 샤워'는 지난 14일 배치기가 발매한 새앨범 '4집Part.2'의 타이틀 곡으로, 이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배치기 측 관계자는 "배치기가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매우 기뻐하며 컴백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말했다.
'눈물 샤워'는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뽕끼'가 가미된 색다른 느낌의 힙합 곡으로,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배치기의 내뱉는 듯한 랩이 어우러진 노래다. 특히 프랑스 유명 반도네온 연주자인 올리비에 매너리(Olivier Manoury)가 참여한 반도네온 연주가 곡의 감성을 배가시켜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배치기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음반 발매 기념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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