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김지훈이 방송 4회만에 박신혜를 상대로 돌직구 고백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 마지막 장면에서 극중 짝사랑 상대인 고독미(박신혜 분)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오진락(김지훈 분)은 지난 방송에서 엔리케 김(윤시윤 분)과 독미가 각자의 짝사랑 상대와 감정을 마무리하고 이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목격한 후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독미에게 고백을 했다.

이에 단 4회만에 만남에서 고백까지 숨 돌릴틈 없이 진행된 진락의 사랑이 어떤 결과를 갖게 될지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를 놓고 '이웃집 꽃미남'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시청자 게시판 등에 “김지훈 잘돼야 하는데”, “진짜 폭풍고백이네. 내가 다 설렌다”, “완전 터프해. 내스타일이긴 한데 잘 안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독미와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