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안산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챌린지컵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5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조별리그 신한은행과 A조 경기서 80-72로 승리를 거뒀다. 2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2승 1패)을 0.5경기 차로 제치고 1위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16일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서 승리하면 4강행이 확정된다.
김은경이 2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김소니아가 8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같은 조의 KB스타즈는 단국대 87-5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B조의 동아백화점은 극동대를 92-56, 용인대는 수원대를 68-51로 이기고 각각 2연승을 기록했다. C조의 하나외환은행은 한림성심대에 93-51로 이겼고, D조의 KDB생명은 김천시청은 90-3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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