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권상우 호스트바 근무 알았다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15 23: 10

‘야왕’ 속 수애가 남편 권상우의 호스트바 근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 2회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하류(권상우 분)가 호스트바에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다해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하류의 지원 아래 백학그룹에 입사했다. 입사에 앞서 운명적인 만남도 있었다. 면접날 만원이 된 지하철에서 구두를 잃어버렸는데 이 과정에서 백학그룹 후계자인 백도훈(정윤호 분)을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구두 때문에 말싸움을 하며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도훈은 백학그룹에 우여곡절 끝에 입사한 다해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미 다해는 도훈이 백학그룹의 후계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 그리고 다해는 입사 기념 회식으로 남편 하류(권상우 분)가 일하는 호스트바를 찾았다.
다해가 입사한 것을 계기로 5년간 몸담았던 호스트바를 그만둘 각오를 내비쳤던 하류는 아무것도 모르는 다해와 마주칠 위기에 처했다. 예상대로 다해는 호스트바에서 일을 하는 하류를 발견했다. 물론 하류는 다해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해는 남편 하류의 호스트바 근무에 충격을 받았다. 공개된 3회 예고는 다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도훈에게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내용이 펼쳐지며 비극을 예고했다.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3화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주다해(수애 분)와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의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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