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가 2013 시즌 홈경기 전 경기를 20부작의 드라마 컨셉으로 기획하면서 시즌권 판매에 돌입했다.
고양 Hi FC는 공식 블로그에 “우리 사랑하게 될 고양~” 타이틀의 20부작 드라마 기획안을 공개하고, 팬이 주인공이 되는 감동 드라마를 팬들에게 제시하면서 2013 홈경기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고양 Hi FC는 2013 시즌 최대 20회의 홈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클럽명을 Hi로 지으며 반갑게 인사한 고양 Hi FC의 드라마는 3월에 개막하는 2013 K리그 첫 시즌을 치르면서 고양 시민들과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스토리며, 인생에서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키워드인 사랑을 주제로, 사랑할 때 중요한 가치들을 고양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20부작의 드라마 스토리는 개막전 ‘첫 만남’에서부터 시즌을 관통하는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지나 마지막 홈경기 ‘프러포즈’까지 고양 시민들과의 사랑이 완성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고양 Hi FC의 홈경기는 한경기 한경기마다 서로 다른 사랑의 스토리로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매 경기 90분 동안 경기장에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게 될 선수들의 각본 없는 스토리가 교차하면서 흥미를 더하게 된다.
고양 Hi FC의 시즌권은 경기장의 일부 특별석을 제외하고 전 좌석 동일하게 성인 9만 원, 청소년 5만 원, 어린이 2만 원으로 판매한다. 개별 경기 입장권은 9천 원, 5천 원, 2천 원으로, 영화 한 편의 가격과 동일하다.
고양 Hi FC는 팬들에게 영화 이상의 감동을 주면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홈경기 평균 관중 5천 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 Hi FC는 이에 더하여, 어린이 시즌권 전 구매자들에게 기존 물품 제공 방식의 혜택을 뛰어 넘어 스포츠와 라이프코칭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 청소년 시즌권 전 구매자들에게는 응원과 봉사를 함께 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내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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