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높은 캐릭터 몰입도로 '대풍수' 살린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6 08: 25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 중인 배우 지진희가 대본사랑에 푹 빠진 모습이다.
지진희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6일 ‘대풍수’ 촬영장에서 포착된 지진희의 대본 정독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지진희는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이성계 캐릭터에 얼마만큼 몰입하고 있는지를 가늠케 한다.

캐릭터에 매달려 쉼 없이 연습하는 그의 노력은 최근 위화도 회군이라는 반전 요소로 시작된 긴장감과 함께 시청률 반등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연기 경력 14년에 빛나는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항상 기본을 중시하며 끊임 없이 노력하는 지진희의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럽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인 그의 명품 연기가 이러한 노력에서부터 만들어진 것 같다”며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품에 임하는 그로 인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또한 그 에너지를 받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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