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입소문 어디까지 갈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16 09: 20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라나 워쇼스키-앤디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감독)가 가장 보고 싶은 영화와 추천할 만한 영화 1위로 꼽히며 개봉 후 더욱 커지는 입소문을 확인시켰다.
지난 9일 개봉 후 지적 유희를 만족시켜주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최근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조사 '주말 상영 횟수 톱10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한 설문 '지난 주 개봉 영화 중 추천할 만한 영화'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
히 맥스무비 설문조사에서는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인 '박수건달', '레미제라블', '타워'와 금주 개봉 예정인 '더 임파서블', '잭 리처' 등을 제치고 이룬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네이버 조사에서 역시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같은 날 개봉한 '박수건달', '마이 리틀 히어로'를 꺾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1세기의 문을 여는 영화', '극강의 걸작' 등 영화 감독과 평론가, 연예인들이 SNS을 통해 활발히 감상평을 남기고 있어 입소문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500년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나의 대서사로 관통하는 여섯 개의 이야기를 여섯 가지 다른 장르로 구현해 낸 독특한 작품으로 색다른 교차 편집과 하나로 완성되는 짜릿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관람 열풍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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