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이 2월 7일부터 5인조 유닛으로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6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제국의 아이들이 2월 9일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한다. 활동 멤버는 하민우, 임시완, 김동준, 박형식, 캐빈이다”고 밝혔다.
앞서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가 일본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쓰리피스러버스(3 Peace Lovers)를 결성해 활동한 적은 있지만 제국의아이들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 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보컬 라인을 좀 더 강화한 프로젝트"라며 "우리나라에서 보여줬던 파워풀한 퍼포먼스보다 제국의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욱 강조된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5일 데뷔 3주년을 맞아 자신들의 공식 미투데이에 9명이서 조만간 함께 활동할 계획임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스타제국 측은 "지난해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리더 문준영이 아직 춤을 출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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