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진출작인 영화 '라스트 스탠드'가 미국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LA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라스트 스탠드'를 처음 접한 뒤 "즐길 만한 액션 오락영화가 탄생했다"고 평하며 별 다섯개 만점을 매겼다.
아티스트디렉트닷컴은 별 다섯개 만점을 매기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하게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극찬했다.

이어 "배우 쟈니 녹스빌과 구즈만의 유머 그리고 슈왈제네거의 시너지가 이뤄졌다"라면서 "영화 '트루라이즈' 이후 근 10년 동안 나왔던 슈왈제네거 영화 중 최고다"라고 평했다.
또한 트위치는 "김지운 감독이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치렀다"라면서 "재미와 스릴을 제공하는 액션 오락영화가 탄생했다"며 칭찬했다.
더불어 버라이어티는 "슈왈제네거가 복귀작으로 '라스트 스탠드'를 선택한 것은 현명했다"라고 평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슈왈제네거가 저력을 과시했다. 아직까지 그는 건재하며 앞으로 몇년 간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당길 힘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라스트 스탠드'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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