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솔로곡 '마인' 뮤비에 최첨단 촬영장비 동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16 09: 54

솔로가수로 나선 김재중이 17일 자정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인(Min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첨단 촬영장비와 CG등이 동원돼 톱 클래스 퀄리티를 만들었다. 연출팀은 상징적 이미지를 위해 뱀, 까마귀, 부엉이 등을 동원해 차별화 된 영상 스토리를 구성했다. 또한 이번에 최고 530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사용해 김재중의 순간적인 감정 연기와 쇠사슬과 동물들의 먼지가 흩날리는 장면까지 고속으로 담아 내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셋트도 스케일이 최대 규모였다. 메인세트는 가로세로 25m, 높이 10m의 웅장한 세트로 총 7개의 세트가 제작돼 대형 스케일의 뮤직비디오임을 입증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디렉터인 이상규 감독은 “'마인'의 가사를 보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고뇌와 외로움을 느꼈다. 그 복잡한 내면세계를 다양한 상징적 이미지로 치환하고 거기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초월적 이미지를 덧댐으로써 보편 이상 혹은 이외의 존재를 지향하는 아티스트의 목마름을 조심스럽게 표현해 보았다”고 밝혔다.
앨범은 오는 1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 된다. 또 김재중은 26~27일 양 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공연 ‘유어, 마이 앤 마인(Your, My and Min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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