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격 ‘액세서리’가 좌우한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3.01.16 10: 53

패션 감각 있는 이들의 차림새를 가만히 보면 공통점이 하나있다. 다름 아닌 액세서리를 충분히 활용했다는 점이다. ‘액세서리 하나쯤 뭐 별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 어떤 액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했느냐에 따라 스타일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때로는 너무나도 심플한 옷차림이지만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는 이유만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되기도 한다.
▲ 러블리 룩엔 액세서리도 앙증맞게
평소 러블리 룩을 즐겨 입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 중 하나는 블라우스. 하늘거리는 블라우스와 플레어스커트의 만남은 대표적인 러블리 룩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때 더욱 더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려 줄 액세서리는 헤어밴드.
살짝 웨이브진 헤어에 큐빅으로 된 얇은 헤어밴드를 매치하면 반짝이는 큐빅 덕분에 얼굴도 화사해 보이면서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헤어밴드와 끈이 같이 붙어 있는 스타일도 인기다.
헤어밴드를 한 후 길게 늘어진 끈으로 머리를 살짝 리본으로 묶어주면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출이 된다. 링으로 손에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때는 너무 볼드한 타입보다 얇은 링은 두 겹 정도 레이어링해서 끼는 것이 훨씬 여성스럽고 멋스럽다.
온라인 쇼핑몰 비비드레스 김주아 팀장은 “블라우스를 입을 때 네크리스는 칼라 때문에 크게 효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때는 블라우스 칼라에 큐빅이나 보석트리밍이 있는 디자인을 입으면 마치 네크리스를 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페미닌 룩엔 진주로 우아하게
원피스처럼 페미닌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은 진주 액세서리가 좋다. 진주는 그 자체로 고유의 우아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멋을 심어준다.
목걸이보다 팔찌로 매치하면 좀 더 가벼운 느낌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이때 진주로만 여러 겹 차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진주는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큐빅이나 비즈 등이 더해진 타입이 훨씬 경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단발머리나 묶음 머리를 자주 하는 이들은 이어링을 매치하면 더욱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때 너무 달랑거리는 드롭형 보다는 심플한 부착형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줘 좋다.
김주아 팀장은 “대부분 액세서리는 여름에만 착용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에는 옷으로 꽁꽁 싸매느라 사실상 착용해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며 “하지만 이렇듯 반지, 팔찌, 귀걸이 등 작은 포인트만 줘도 훨씬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비비드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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