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그룹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최근 야윈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데 대해 소속사 측이 “건강 상태는 평소와 다름없다”고 밝혔다.
울랄라컴퍼니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암 환자들의 경우 나아진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한 마디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얼마 전에 항암치료법을 바꾸면서 그 영향이 살이 빠지는 걸로 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무실에도 나오고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 입원은 하지 않고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오는 3월로 예정된 음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울랄라세션의 새 앨범은 3월, 늦어도 4월 께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8회 2013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임윤택은 이 자리에 얼굴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이 악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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