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성적 부진으로 오토리 감독 경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16 10: 41

파울루 오토리(57) 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카타르 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출신의 파울로 오토리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 감독으로 파드 사니 코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강희호는 오는 3월 26일 새로운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와 최종예선을 펼치게 됐다.

오토리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최근 카타르는 2013 걸프컵에서 1승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패배 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던 것.
카타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한국과 동률. 따라서 최강희호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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