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배구팬 58%,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승리 거둘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1.16 10: 49

[배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7일 열리는 2012-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8.83%는 삼성화재-대한항공(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1.18%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삼성화재 승리(27.0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7.98%)가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시즌 성적 12승 3패(승점 35)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한국 배구에 잘 녹아들고 있고, 박철우 역시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며 삼성화재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올스타 휴식기에 전반기 성적 책임을 물어 신영철 감독을 경질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신영철 감독 대신 김종민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며 최근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자부 경기 KGC-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74.00%)이 KGC 승리 예상(26.00%)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40.27%),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2.57%)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각 팀의 분위기, 부상 선수 유무, 상대 전적 등 꼼꼼히 분석하고 베팅한다면 적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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