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이 혼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소향은 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이다"라며 혼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혼혈 의혹이 있다"는 말에 "혼혈이라니. 토종 한국인이다"라면서 "혼혈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하지만 나는 전라남도 광주 출신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들려줬다. 그는 "스무 살에 남편과 결혼했다. 시댁 가족이 CCM 밴드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거기에 보컬로 참여했다. 그러다 보니 남편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면서 "교제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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