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시청률 급상승 '무섭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6 11: 39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시청률 3%를 넘어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은 최고시청률 3.05%(TNmS 케이블 유가구 기준 집계, tvN/온스타일 합산), 평균시청률 2.34%를 기록했다. 특히 10대~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시청률 4.76%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이날 '이웃집 꽃미남'에서 엔리케 김(윤시윤)과 고독미(박신혜)는 각자의 짝사랑을 끝내며 가슴앓이를 했다. 엔리케는 독미에게 이별여행을 제안하고 마땅한 핑계를 대지 못한 독미는 얼떨결에 동행했다. 이들은 이별 여행에서 우연히 첫 키스까지 나누며 관계의 진전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웃집 꽃미남' 조문주 프로듀서는 "유쾌한 로맨스와 감성터치, 배우들의 호연 세 박자가 어우러지며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특히 3, 4화에서는 첫사랑과 짝사랑에 대한 코드가 윤시윤과 박신혜의 내면연기와 맞물리며 큰 공감대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독미와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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