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번호판 러브 스토리 이벤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16 13: 56

현대차가 '아반떼' 운전자 대상으로 이색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현대자동차는 2월 25일까지 '아반떼' 운전자 대상으로 자신이 보유한 아반떼 차량 번호에 해당하는 이색 러브 스토리를 현실로 이뤄주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아반떼 러브 넘버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 러브 넘버 페스티벌'은 아반떼 보유자가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에 자신의 차량 번호 4자리와 참가 사연을 남겨 응모한 후 자신의 번호에 맞는 이색 '러브 넘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다.

현대차가 제시한 '러브 넘버 스토리'는 차량의 첫번째, 두번째 번호로 '장소', 세번째 번호는 '무엇', 네번째 번호는 '어떻게'에 해당되는 단어를 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면 '가로수길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반지를 선물하며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다'라는 이야기를 조합해 낼 수 있다.
현대차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시된 스토리를 실행하기 원하는 응모자 중 총 10명을 선정해 3월 14일 '러브 넘버 스토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반떼 러브 스토리 최종 당첨자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음료 기프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 4일 현대차 페이스북에 공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반떼 고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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