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폴’이 액기스 장면만을 담은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설원액션 ‘데드폴’은 끝도 없이 펼쳐진 드넓은 설원과 침엽수가 빽빽한 설산 등 설국의 이국적인 풍광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작품. 광각 렌즈를 통해 잡힌 대평원의 아름다운 영상과 파괴적이고 다이내믹한 액션은 극단적인 대비를 이루며, 짜릿한 비주얼 쾌감을 선사한다.
3분 하이라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노우모빌 추격장면은 ‘데드폴’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의 백미. 설산의 가파른 협곡과 광활한 대지 위를 쾌속 질주하는 스피디한 액션은 관객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킬 명장면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인공 에릭 바나는 이 장면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직접 스노우모빌을 운전하는 투혼으로 스펙터클한 액션 명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3분밖에 안되는데 땀난다. 진짜 기대된다”, “추격진이 정말 대박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에릭 바나는 믿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드폴’은 미스터리한 도망 남녀와 위험한 여인을 사랑하게 된 전직 복서, 그리고 이들을 뒤쫓는 보안관의 물고 물리는 긴박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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