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마지막 녹화, SM사단 총출동 '화려한 마무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6 15: 11

오는 17일 최종 녹화를 앞두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강심장’ 연출자 박상혁 PD는 최근 OSEN에 “마지막 녹화에 소녀시대 멤버 전원과 방송인 전현무, 배우 공형진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3일 컴백 이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춰왔지만 멤버 9인이 전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일 MBC ‘라디오스타’ 이후 ‘강심장’이 두 번째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강심장’이 지난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할 당시에도 함께 한 멤버로, 17일 마지막 녹화까지 함께 하며 의리를 지키게 됐다.

전현무와 공형진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주인공이자,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입담꾼인 만큼 ‘강심장’ 마지막 녹화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강심장’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개그맨 김영철과 지난해 10월 딸을 출산한 개그우먼 김효진 또한 참여해 마지막을 빛내게 된다.
박 PD는 “마지막 녹화지만 특별한 콘셉트 보다는 ‘강심장’만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끝까지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강심장’은 지난 2009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햇수로 4년간 매주 화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여 왔다. 박 PD는 프로그램 출범 당시부터 연출을 맡은 주인공으로 오는 18일 미국 연수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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