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열(53) 기륭전자 사장이 대한레슬링협회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최성열 회장을 선임했다. 최성열 회장은 재적 대의원 16명 중 10명의 동의를 얻어 김혜진 현 회장과 양정모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에 올랐다.
최성열 신임 회장은 전국대회 규모 개최 시·도에 매 대회마다 2000만 원을 지원, 시·도 육성 지원금을 각 시·도지부에 연간 1000만 원씩을 지원, 중·고팀 창단시 기본적 물품을 지원, 올림픽을 대비해 꿈나무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 및 메달 유망주의 국회 훈련 캠프 설치, 심판의 공정한 판정을 위해 심판위원회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sports_narcotic@osen.co.kr
대한레슬링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