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연예사병, 군 생활 편하게 한다는 건 편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6 16: 11

연기자 최종훈이 연예사병이 군에서 편안하게 생활한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라고 말했다.
최종훈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 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진행된 ‘푸른거탑’ 공동 인터뷰에서 “연예사병이라는 게 직업이 연예인이었던 친구들이 연예사병으로 발탁된 것일 뿐 하는 일은 같다. 괜히 그런 편견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훈은 “다만 앞으로 연예사병이 될 친구들이 ‘푸른거탑’에 출연해 미리 군 생활을 체험해 봤으면 좋겠다”며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유승호라든지 그 또래 친구들이 한 번씩 와주었으면 좋겠다”며 간접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재우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 많이도 아니고 한 8초 정도 들러만 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푸른거탑’은 tvN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의 코너로 방영됐으나 높은 시청률, 화제성에 힘입어 독립 편성됐다.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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