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푸른거탑’, ‘무도’ 제치고 예능 검색 1위..눈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6 16: 25

개그맨 김재우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집계한 예능 프로그램 검색 순위에서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후 홀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김재우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 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진행된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공동 인터뷰에서 “네이버 인기 예능프로그램 검색 순위에서 1위를 했을 때 우리끼리 얼싸안았다. 하지만 눈물은 나 혼자 흘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네이버 인기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푸른 거탑’이 5위 안에 항상 들었다. 우리끼리 1위까지 올려보자 했는데 1시간 특집으로 방송이 된 후 1위를 차지했었다. 그 아래 ‘무한도전’, ‘런닝맨’이 있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이어 “한 프로그램 안에 꼭지로 있었던 프로그램이 채널 최초로 독립 편성된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푸른거탑’은 tvN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의 코너로 방영됐으나 높은 시청률, 화제성에 힘입어 독립 편성됐다.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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