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의 정체는 '다큐 버라이어티'…오정세·정은채 합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6 17: 11

배우 이선균, 유해진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에 배우 오정세와 정은채가 합류했다.
SBS는 16일 ‘행진’ 출연진을 밝히며 네 명의 배우들 외에도 이들의 지인들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SBS는 “‘행진’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보고싶다’는 말을 문자로만 전하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6박7일간의 국토대장정 여행을 떠나는 100% 리얼다큐 버라이어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행진’ 연출자 서혜진 PD는 “행진은 MC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게스트가 곧 호스트가 되는 프로그램으로서 4명의 출연자 이외에도 이선균, 유해진과 친한 친구들 십여 명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간 진짜 걸으며 느끼는 거리의 압박감, 체력적 상실감, 선택의 후회 등 절절한 고통을 겪고 완주 후에 만끽할 수 있는 성취감과 희망을 진한 100% 영상 일기로 보여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행진’은 오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24일부터 6박 7일간 150~200km를 걷는 국토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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